사직야구장 3루 내야상단석 316블럭 2열 직관

사직야구장 3루 내야상단석 316블럭 2열 직관

 

 

안녕하세요. 디자인웨이 입니다 : )

 

올 봄에 사직야구장 개막전 직관하고 왔습니다. 요즘도 가고 싶긴한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ㅠㅠ

특히 개막전은 표 구하기가 엄청 힘들어서 겨우 구했답니다. 그래서 겨우 예매한 좌석은....

3루 내야상단석입니다. 3루인 것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2열이라서 다행입니다!

 

3루 내야상단석에서 보는 경기장의 모습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의 사직야구장은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개막전이나 이벤트 시즌에는 더욱 복잡합니다.

여기저기 찍어보려고 해도 수많은 사람 때문에 최대한 피해서 찍느라고 힘들었네요!

야구 경기 전에 이벤트 보는 재미도 있고 롯데자이언츠 굿즈샵 구경도 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항상 경기하기 2~3시간 전이나 아예 반나절 일찍가기도 합니다. 역시 야구장은 북적북적한 그 맛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항상 야외 이벤트도 참여하고, 롯데자이언츠 기념품 숍도 구경한답니다.

 

롯데자이언츠 바람막이 유니폼

 

참! 이 날은 유니폼을 지급해주는 날이라서 어찌나 설레이던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제공받은 유니폼은 바람막이 재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절기 때 입으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사직야구장은 한여름 빼고는 약간 쌀쌀한 편입니다. 그럴때 이런 바람막이 하나 있으면 유용하게 입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이즈도 저에게는 아주 넉넉해서 엄청 편하더라고요.

 

 

 

사직야구장 3루 내야상단석 316블럭 2열

 

저희가 예약한 사직야구장 좌석은 3루 내야상단석 316블럭 2열입니다!

원하는 자리는 항상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지기도 하고, 특히 개막전이기 때문에 재빠르게 후다닥 예매해야합니다.

사실 갈때마다 원하는 자리는 모두 실패해서 늘 3루에 앉게 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그나마 희망적인건 앞열에 아무도 없는 2열이라서 짐도 바닥에 바로 둘 수 있고, 사람들에게 치우쳐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앉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괜찮더라고요. 경기도 우측으로 잘 보이고, 전광판도 좌측으로 잘 보이고, 밤에 폭죽도 잘보이고요^^

앞열에 사람도 없어서 널널합니다! 테이블 좌석 아니고는 짐 놔둘 곳도 없고 음식 먹기도 불편한데, 3루 내야상단석 316블럭 2열은 정말 편하네요.

 

단점은..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는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ㅠㅠ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하는 재미로 가기도 하는데, 그런 점은 아쉽더라고요.

대신 상대방 치어리더가 잘 보입니다 ㅎㅎ 이 날은 NC다이노스와 경기했기 때문에 NC다이노스 응원가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고 왔어요.

 

위의 영상을 확인하시면 좌석에서 보는 생생함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저녁야구를 보러가는 편이어서 밤에는 이렇게 라이트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두워지면 다들 핸드폰 플래쉬를 켜고 즐기는데 그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개막전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날에는 밤에 공연도 합니다. 야외 노래방이 따로 없습니다.

생생한 현장은 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는 바로바로 폭죽이죠!! 꺄!!

'아름답다!!!~~!~!'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롯데자이언츠.. 언제쯤 가을야구 갈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