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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요한슨 사진전 부산, 후기
    여행/놀거리 2023. 10. 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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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요한슨 사진전 부산, 후기


     

    안녕하세요. 디자인웨이 입니다 : )

     

    핫했던 부산 전시회,

    에릭요한슨 사진전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했을 때도 반응이 뜨거웠는데,

    직접 부산 전시회에 다녀와보니 그 이유를

    완전히 알겠더라고요.

     

    주말에 가면 아이들과 커플들이 엄청 많다길래,

    저는 평일 한가로운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멋진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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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정보

     

     

    상상을 찍는 작가 에릭요한슨

    기간  2023.6.27(화)~10.8(일)

    시간  10:00~19:00

    *입장 18:00까지

    장소  부산문화회관 전시실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18,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15,000원

    어린이(36개월~초등학생)  12,000원

     

     

    2019년 부터 국내 전시회 순회중에며,

    서울 진행 시 53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전시회에서는 신작 3점 추가 공개하였습니다.

     

    저는 얼리버드를 이용하여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별도 결제해서 들어볼 수도 있었고

    8월 19일에는 도슨트도 진행했었는데

    저는 저만의 상상력으로 보고 싶어서 그냥 봤습니다^^

     

    휴대폰 촬영은 가능하지만 그 외 카메라 촬영 및 

    플래시는 사용 금지였습니다!

    그리고 홍보를 위한 블로그 홍보용 촬영도 안된다고

    되어있었는데, 이제 전시가 끝났기 때문에

    개인 후기글을 짧게 작성해보려 합니다~

     

    전시후기

     

    모든 작품들을 찍어오진 않았습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될까 싶어서요^^

     

     

    주차하고 부산문화회관에 들어서니 보이는 포스터!

    전시실은 지하1층에 있습니다.

     

    총 6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있어서

    작품을 관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 혼자만의 여행

    2. 내가 보는 세상

    3. 추억을 꺼내본다.

    4. 나만의 공간

    5. 미래의 일상

    6. All new erik(신작 3점)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진들이 많아서,

    유치원에서 단체로도 왔더라고요^^

    아이들이 호기심있게 보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생각의 자유로움을

    주는 힐링되는 전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같이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작업에 영감이 되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위와 같이 몇몇 작품 옆에는 사진을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 플레이 되어있는데,

    놀라움을 감출 수 가 없었습니다.

     

    아이디어를 기획하고나서는

    필요한 조형물들은 직접 만들어서 따로 촬영한 후

    포토샵으로 정교하게 작업하는 모습이

    그래픽하는 사람으로써 공감과 이해가

    특히 많이 되었답니다.

     

    그냥 천재임이 틀림없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작품의 요소들을 실제로 설치하여 사진을 찍으면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거처럼 되어있습니다.

     

    저는 한가로운 평일에 가서 인증샷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는데 예쁘게 못찍겠더라고요.

    예쁘게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인생샷 나올 듯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아이들과 커플들이 많은가 봅니다.

     

     

    특히 달 포토존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어두운 장소의 달빛이 잘 찍으면 엄청 이쁩니다.

    저는 그냥 장소를 찍어봤는데도 놀랍네요.

    이 곳이 인기폭발일 거 같습니다! 

     

     

     

    에릭요한슨의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스케치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에릭요한슨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담아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닌,

    사진을 만들어내는 작가입니다.

     

    그래서 작업했던 포토샵 레이어를 보여주는데

    이 부분은 같은 업종 아니면 잘 모르실 거 같습니다.

    저는 레이어를 보고 '저 정도면 컴퓨터 뻑나가는거 아니야?'

    라고 첫마디를 외쳤는데, 제가 작업하는 것은

    진짜 아무 것도 아닌 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최근에 본 전시 중에가서 가장 감명깊었던

    에릭요한슨 사진전이었습니다.

     

    전시 마지막에는 역시 굿즈 판매점이 있었는데

    작품이 워낙 좋다보니 많이 판매된 흔적이 보였습니다!

    저는 구경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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