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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부산디자인위크 참관 후기
    디자인/디자인 정보 2023. 6.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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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부산디자인위크 참관 후기


     

    안녕하세요. 디자인웨이 입니다 : )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디자인위크

    막을 올렸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부산에서는 부산디자인위크 이렇게 디자인 관련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는 디자인 페스티벌을 오래전부터 참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다녀왔습니다.

    원래 부산디자인페스티벌도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지고, 부산디자인위크가 되었어요.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는 힘든 행사였는데,

    이제는 관람객이 많이 찾아오겠구나 하며

    기대하는 발걸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행사  첫날이고, 평일이라서 한가할 거라

    예상했지만,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준 거 치고는

    규모가 많이 작아졌더라고요 ㅠㅠ

    참가한 부스들이 다른 때보다는 현저히 낮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벡스코도 갔네요.

     

    부산디자인위크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시립미술관 쪽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제1전시장으로 가시면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제2전시장으로 네비를 찍고 오셔야 합니다.

     

    저는 얼리버드 1차로 사전 예매를 다 했지만

    등록을 한 번 더 했어야 했나 봐요.

    그래서 현장에서 직원분이 도와주셔서

    현장 등록을 한 번 더 마친 후에

    입장 티켓 팔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던

    체스판인데, 실제로 보면 너무 예쁩니다.

    주위에 조명도 많아서 작품이 반사되네요.

     

     

     

    올해도 역시 친환경 소재가 트렌드입니다.

    작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도 온통

    친환경 디자인이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Origin's Origin

    주제와 딱 맞는 디자인입니다.

    통영 굴껍데기를 이용한 디자인 과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신기해서 한참을 보았습니다.

     

     

     

    천천히 전시장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친환경 디자인이 워낙 트렌드라

    중복되는 디자인이 많을 거라 예상했는데

    부산을 홍보하거나 이색적인 디자인도 많습니다.

     

    공개적으로 목욕해야 하는 몰래탕 ㅎㅎ

    몰래탕 부스는 멀리서도 눈에 띄었는데

    안 가볼 수가 없어서 당장 가보았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서 부채도 받았습니다.

    마침 엄청 더웠는데 좋네요 ^^

     

     

     

    QR코드로 참여한 이미지 다운받았습니다.

    벽에 액자로 걸려져있었는데 감성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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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제 발길을 가장 오래 붙들고

    있었던 부스입니다. 정말 예쁜 디자인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도 당연히 구매했습니다.

     

    눈에 익은 캐릭터도 있었는데 리플렛을 보니

    롯데월드, 코엑스아쿠아리움 등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는 디자인 업체입니다.

     

    처음에 부스 도착하자마자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상품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스티커, 엽서 이런거 주시는데

    여기는 다양한 고퀄리티의 조개 키링을

    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운 부스입니다.

     

    조개, 자개들도 너무 예쁘고

    감천문화마을, 광안리 등 부산의 여러

    관광지를 주제로 하여 아이디어도 좋고,

    퀄리티도 높은 제품이 하나하나 다 좋았습니다.

     

    저는 집에 꼭 필요했던 조개에서 나오는

    천연 어쩌고(?)로 만든 티스푼이랑

    귀여운 워터 볼펜을 구매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셨는데 까먹었네요ㅎㅎ

     

     

     

    부스에 포토존도 있어서 찍어봅니다.

    조개, 소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체험하려고 줄 서있다가 찍어봅니다.

    혼자서도 민망해하지 않고 당당히 찍습니다.

    We are Designers!

     

     

     

    도착하자마자 이끌려서 정신없이 체험했던

    소소한 재미가 있는 부스입니다.

    단계별로 스티커 확보, 엽서 확보, 서체뽑기,

    마무리 작업 및 할인 쿠폰까지 참여했습니다.

    킨코스 20%할인 쿠폰도 주셔서 놀랐습니다.

    서체뽑기는 휴지 뽑듯이 뽑으시면 됩니다.

    뭐가 나오나 싶었는데 저는 헬베티카 서체를

    뽑았습니다. 단순히 뽑는 재미만 있습니다.

    마지막에 종이봉투에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제가 제일 못 찍더라고요 ㅎㅎ

    참여하시는 분들은 제품을 담지 말고

    도장부터 찍으시기 바랍니다!

     

     

     

    2023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7월 7일까지 접수해 보세요.

     

     

     

    여기도 친환경 소재의 디자인 부스입니다.

    저 컵이 받침이랑 붙어있습니다.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받침들인데

    사용방법은 저 포스터에 있었습니다.

    컵받침, 비누받침, 필기구받침 등을

    친환경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사용가능합니다.

     

     

    지나가다가 포토존이 있어서 또 찍어봅니다.

    저에겐 높이 달린 거울.... ㅎㅎ

    Take a Photo

     

     

    감성 제대로인 완벽한 감성부스였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제품은 휴지, 책 등을

    고정해 주는 용도라서 꽤 무겁습니다.

    너무 예뻐서 여기서 돈 다 쓸뻔했는데 참아봅니다.

    감성 듬뿍 담긴 포스터는 50% 할인 중입니다.

     

    이러한 감성 사진이 담긴 타월도 있었는데

    장난 아니게 예쁘더라고요.

     

     

     

    한국환경산업협회 부스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디스플레이는 딱히 없고

    이벤트만 하고 있어서 바로 참여했습니다.

    주방비누와 칫솔꽂이&치약짜개(?)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주방비누로 선택합니다.

    여기서 살림살이 득템 ㅎㅎ

    저만 주방비누 받아 가는 거 같았습니다.

    역시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 건강에 좋겠죠.

     

     

     

    이혜숙 정원디자인과 부산고등어가

    협업한 부스디자인입니다.

    포타그래피라고 되어있던데 포토그래피아닌가..

    아니면 말고요 ㅎㅎ

    아무튼 초록초록 예쁘고, 여러 풍경의 사진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서 사진 구경하기 바빴습니다.

     

     

     

    딱 봐도 친환경스럽지 않으신가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하여

    현수막과 같은 일회성 홍보물 사용을 줄이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다시 활용합니다.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KNN에서 하도 카메라를

    들이대서 조금만 보고 갔습니다 ㅠㅠ

     

     

     

    이 부스는 부스 자체가 특이하다고 

    생각해서 유심히 봤던 부스입니다.

    반투명 파일 같은 것을 칸막이로 활용해서

    그래픽은 그 반투명 파일에 끼웠던데

    느낌도 있고, 제작도 쉬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다 보니 디자인 작품보다는

    제가 부스를 찍고 있더라고요 ㅎㅎ

     

     

     

    귀여운 토끼 모양의 쿠키입니다.

    먹을 때 미안해 질 거 같습니다.

     

     

     

    빠질 수 없는 도서 구매 부스입니다.

    옛날에는 월간디자인, CA 꼭 구독하고 왔었는데

    언젠가부터 안 하게 되네요.. 열정을 잃은 걸까요..

     

     

     

    한국신발 디자인어워드 부스입니다.

    수성 커스텀 페인트로 가죽, 캔버스 등에

    색칠할 수 있는 페인트인 '끌레'입니다.

    직접 그림을 그리면 캔버스백, 티셔츠 등에

    인쇄해서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많이 참여할 거 같습니다.

     

     

     

    디자인 수상작을 모아놓은 부스입니다.

    수상작답게 아이디어 좋은 디자인이 참 많습니다.

     

    한국 전통 디저트 카페 패키지도 한국적이면서

    귀여운 일러스트로 현대화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한국적이면서 다들 생각하시는 디자인을 보통 하시는데,

    이렇게 보니 굉장히 색다릅니다.

     

    각종 광고, 제품 디자인들도 있습니다.

    어린이용 주사기도 눈에 띄더라고요.

    어린이들에게 두려움을 낮춰주기 위해

    주사기를 재미나게 디자인 했습니다.

     

    2030 부산 엑스포 관련 디자인들도 참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산 엑스포 굿즈들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주는 이벤트입니다.

    직접 즉석에서 만들어주시는 게 신기합니다.

    어느샌가 줄이 엄청 길어져서 저는 참여 안 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즉석에서 

    안 만들어줬던 거 같은데, 부산디자인위크는 해주네요.

     

     

     

    제가 이벤트 참여해서 받아오거나,

    구매한 디자인 제품들입니다.

    원래 가면 돈 엄청 쓰는데 그러지 않으려고요.

    이제 필요한 것만 구매해온답니다.


    부산디자인위크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업계 관련자, 학생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둘러보기 좋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색감이나 활용도, 관심도도 다르기 때문에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부산디자인위크는 디자인 관련 업체가 개발한

    트렌드와 창의성을 담은 제품들이 돋보이는

    전시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필히 방문하는 전시입니다. 신기한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한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아니면 혼자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부산디자인위크는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2023 부산디자인위크

    기간  2023. 6. 22(목)~25(일)

    시간  10:30~18:00

    *일요일은 17:00

    장소  벡스코 제2전시장

     

     

     

    부산디자인위크

    국내외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프로모션과 기업의 디자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최신 트렌드 및 정보 교류를 지향하는 전문 전시회입니다.

    www.design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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