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방문 후기, 작품 사진
    디자인/디자인 정보 2022. 12. 4. 17:02
    728x90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방문 후기, 작품 사진

     

     

    안녕하세요. 디자인웨이 입니다 : )

     

    제21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가 12월 1일(목)부터

    12월 5일(월)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부산국제아트페어 BIAF는 한국, 두바이, 인도, 몽골,

    네덜란드, 브루나이, 베네수엘라, 일본 등 국내외

    10여 개국으로서 현대미술작가 25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을 선보입니다.

     

     

     

    개별적인 기억 집합하는 연대

     

    관객이 보는 작품이란

    작가의 개별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여러 작품들은 작가의 기억이 이어지는 일종의

    '연대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 개인의 시대적, 개인적 경험은 삶의 조각이 되어

    작품의 영감이 되고, 이는 하나의 명작으로 완성됩니다.

    이러한 명작들이 쌓여 개인의 연대가 되어가는 모습,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고 연결하는 연대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입니다.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BIAF2022

     

    2022. 12. 1(목)~5(월)

    12. 1(목) : PM 12시 ~ PM 7시

    12. 2(금) : AM 10시 ~ PM 9시

    12. 3(토) : AM 10시 ~ PM 7시

    12. 4(일) : AM 10시 ~ PM 7시

    12. 5(월) : AM 10시 ~ PM 5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관람료 : 일반 10,000원 / 학생 5,000원

    기자 무료 / 수험생, 미취학 아동, 장애인, 경로 1,000원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국제아트페어(BIAF) 현대미술 작가와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

    biaf.co.kr

     

    벡스코 제2전시장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티켓팅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 있는

    티켓박스에서 예매했습니다.

    도슨트 투어 안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고급스러운 티켓입니다.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스배치도 입니다.

    해외작가 / 신진작가 / 초대작가 / 선정작가로

    구분하여 부스를 나뉘었습니다.

     

    카페 라운지도 있으니 쉬어가도 좋습니다.

     

    728x90

    이지숙

    Lee Jisook

    Booth No. A02

     

    부산국제아트페어 전시를 관람하자마자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작품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보이는 거북이와 산호초는

    스쿠버다이빙할 때 보이던 바닷속의 모습들이

    떠올랐던 인상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최문선

    Choi Munsun

    Booth No. A04

     

    산속에 나무 사이로 비치는 빛들이

    유독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자연환경의 그림은 늘 아름답지만

    작가의 시선, 기억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늘 새롭고 다르게 느껴집니다.

     

     

    신성애

    Shin Sungae

    Booth No. A16

     

    마치 그림 속의 장소를 지나가다가

    시선에 머문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지나쳤을 법한 풍경입니다.

     

     

    박진희

    Park Jinhee

    Booth No. A25

     

    캔버스에 클레이, 바니쉬 기법으로 

    일반적인 유화 작품 사이에서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기법 때문에 기억에 남는 작품인데요.

    자세히 보면 동글동글한 클레이 기법으로

    푹신한 느낌도 있으면서 컬러 조합은 따뜻한

    만화 같은 현대적인 작품입니다.

     

     

    이재필

    Lee Jaepil

    Booth No. A28

     

    한지를 꼬아서 만든 기법의 작품입니다.

    주로 유화 작품만 보다가 남다른 기법의

    작품을 보면 자연스레 눈길이 갑니다.

    한지뿐만 아니라 신문지도 꼬아서

    고정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오로지 한지만

    꼬아서 표현한 작품은 다 같은 흰색인데도

    색감 하나에서 다양한 느낌을 주는 작품입니다.

     

     

    홍지안

    Hong Jian

    Booth No. A37

     

    경계선이 아주 뚜렷한 작품은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표현한 힐링 작품입니다.

    편안한 색감의 단조로운 제주 풍경은

    작가의 경험된 시각적인 형태가 아닐까요?

     

     

    문창배

    Moon Changbae

    Booth No. A39

     

    문창배 작가는 제주에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입니다.

    바다, 강물의 돌은 제주의 정서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요?

    사진보다 더 극명하게 사물을 묘사해

    공간감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박민서

    Park Minseo

    Booth No. B02

     

    수채화지에 펜으로 겨울을 표현한

    <흘러가는 물결을 보자>라는 작품입니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이 작품을

    보고 있으니 밖에 진짜 눈이 올 거 같네요.

     

     

    박종희

    Park Jonghui

    Booth No. B13

     

    한지에 수채화 그림으로

    마치 현실에서 존재하는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동화를 표현했습니다.

    박종희 작가는 '단청'과 '메카닉'을 소재로

    만날 수 없는 상상의 공존과 융화를 이룹니다.

    단청과 색감이 매우 한국적인 작품입니다.

     

     

    히로노 도쿠마스

    Hirono Tokumasu

    Booth No. B27

     

    울과 실크 소재를 혼합해 새로운

    <Just how high the sky>가 탄생했습니다.

    대학교 때 작업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애정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리티카 아로라

    Ritika Aurora

    Booth No. B29

     

    해외 작가 리티카 아로라의

    <Leading the way>라는 작품입니다.

    해외 작품은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차별화된

    컨셉을 보여줘서 새롭습니다.

     

     

    이영희

    Lee Yonghee

    Booth No. B33

     

    흙길, 시골 들판, 풀밭 길이 펼쳐진

    너머에 산들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는

    따뜻한 <고향산천>이라는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풍경화가 아닌, 작가의 감정이

    이입되어 관객들에게 그대로 느껴집니다.

    옛 할머니 집의 동네를 연상케 합니다.

     

     

    이종갑

    Lee Jonggab

    Booth No. B34

     

    숲, 강 등의 자연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공허함과 편안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독창적인 기법과 다양한 색채로

    몽환적인 계절의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강민정

    Kang Minjung

    Booth No. B35

     

    캔버스에 혼합 재료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큰 캔버스에 거대한 그릇 하나가 그려져 있는 게

    한국적이면서도 심플한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 멋있는 작품인데

    카메라가 그 웅장함을 담지 못합니다.

     

     

    이원순

    Lee Wonsoon

    Booth No. C12

     

    작품 속에 부는 바람이 실제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가장 화려하다고 생각한 낮과 밤이 이어지는

    작품만 포스팅하지만 각자 다른 날씨의

    작품들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시각, 청각, 촉각, 후각의

    감각들이 작품 속에서 살아나는 듯합니다.

     

     

    김효진

    Kim Hyojin

    Booth No. C36

     

    플라스틱 정물을 배치해 바니타스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바니타스는 인간의

    허영, 허망을 표현하는 우울한 느낌인데,

    김효진 작가는 흘러가는 삶을 슬프게만 보지 않고

    매 순간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전지우

    Jeon Jiwoo

    Booth No. D04

     

    동양적인, 한국적인 느낌이 강한

    전지우 작가님의 <일상의 바램>이라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민화적인 느낌 작품은 색감과 구도가

    늘 아름답고 따뜻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에 오랫동안

    시선이 머물러있었습니다.

     

     

    김준만

    Kim Junman

    Booth No. SS04

     

    대리석, 인조대리석으로 표현한

    <생각하는 사람> 조각품입니다.

    대리석을 조각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정말 힘든 일인 거 같은데 대단합니다.

    생각하다가 돌이 되어버린 후드티의 남자는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이보다 더 많고 훌륭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저도 인상 깊었던 작품이 더 있었지만,

    눈에 담기도 바빴기 때문에 카메라를 차마

    들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카메라에 작품의

    아름다움이 담기지도 않았습니다.

     


    다양한 표현 기법과 감각을 가진 작가님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던 아트페어입니다!

    미술 애호가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2022 부산국제아트페어 입니다!

     

     

    728x90
Welcome to Design way